백종호 원장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기획재정부가 16일 발표한 ‘2016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서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경영평가는 최고 S(탁월)부터 최하인 E(아주 미흡)등급까지 차등 평가된다.

이번 경영평가에서는 총 119개 공공기관 중 13.4%인 16개 기관만이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으며, 최고 등급인 S는 해당기관이 없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경영평가 결과, 관리 업무비 절감을 통해 재무 예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한 것으로 평가 받았으며,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1위 달성, 9년 연속 고객만족도 우수기관 선정 등 공공기관의 모범이 되고 있음이 인정됐다.
 
또한 지난해 10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1회 축산·수의 분야 취업·창업 박람회를 개최하여 사회적 책임 경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다했다.
 
주요사업 부문에서는 생산 농가 컨설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보완대책 마련, 등급정보와 식품안전정보 연계 확산, 악성 가축질병에 대한 신속한 이력정보 제공에 따른 차단 방역으로 국민 위생·안전기여 등의 성과가 인정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백종호 원장은“이번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기관 핵심가치인 공정·전문성·소통·도전을 통해 국민에게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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