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코엑스서 농진청 개발 41개 다양한 기술 선보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국내 농업인·농산업체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기술을 선보이는 '특허기술장터'를 8월 14일 오후 1시부터 코엑스 그랜드볼룸(105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17 농업기술박람회'의 부대행사 중 하나로, 쌀가루·밭농업·스마트팜·반려동물·곤충 분야 등 미래농업을 선도할 우수기술의 산업계 보급·확산을 촉진해 신규창업 또는 기존사업 확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기술장터에서는 농촌진흥청 개발 기술인 △쌀가루 떡 제조기술(건식 쌀가루) △바퀴폭 조절장치 트랙터/고구마 정식기 △토양특성 계측센서/다련 제초작업기/다목적 농사관리 로봇 △반려동물용 수제사료(식품원료/배합비 제공 시스템)/모발을 이용한 동물의 대사성 질환 또는 스트레스 모니터링 등 총 41개의 다양한 기술과 시제품이 선보인다.
 
이날 행사는 상기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를 희망하는 업체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석자는 기술에 관한 설명과 더불어 기술이전 절차, 나아가 사업화 성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기술설명이 끝난 후, 관심 있는 농업인·농산업체는 기술이전, 사업화지원, 창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1:1 상담을 통해 보다 깊이 있는 컨설팅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류갑희 이사장은“농업인·농산업체를 현장에서 직접만나 농촌진흥청 우수기술을 소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이 기회를 통해 쌀가루·밭농업·스마트팜·반려동물·곤충 분야 등의 우수기술들이 실용화 돼 농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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