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기존의 대표전화(380-1800)를 종합상담센터 전화번호(1577-1255)로 통합 운영해 민원인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사용하던 대표전화는 ARS 교환방식으로 3-4단계를 거침으로써 담당 공무원과 통화하는데 있어 많은 불편이 있었으며,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표전화를 상담센터 전화번호로 통합 운영함에 따라 상담원과의 연결이 보다 편리해졌다.

상담전화는 토요일과 일요일 등 휴무일을 제외한 평일 09:00 -18:00까지 운영되며 근무시간외 식약청에 통화를 원하는 경우 당직실(380-1777)을 통하여 필요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대표전화를 통합 운영하면서 종합상담센터의 상담원도 기존의 13명에서 18명으로 보강해 대부분의 문의사항을 해결함으로써 사업부서의 상담전화가 감소하게 돼 사업부서는 정책부서로서의 기능에 보다 충실하게 됐다.

식약청 관계자는 "상담센터는 전화 및 사이버상담을 분리 운영할 수 있어 상담내용이 보다 충실하게 돼 고객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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