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업계, 큰 일교차 지속으로 면역력 높여주는 다양한 제품 인기
보리·귀리·녹차함유 국산차, 기능성 발효유, 식물성유산균·푸른 등

아침 저녁으로 찾아오는 추위와 함께 큰 일교차가 지속되면서 기온변화에 어려움을 겪거나 체력저하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런 때일수록 감기나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워 먹거리부터 각별히 신경 써야 하는데, 식음료 업체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면역력 증진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식음료 전문기업 일화는 '아임보리’, ‘아임귀리’, ‘아임흑현미’, ‘아임녹차’ 등 총 4종의 국산차를 선보이고 있다. 아임보리, 아임귀리는 각각 국내산 보리, 귀리에 볶은 옥수수를 함께 우려내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으며, 고소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아임흑현미는 100% 국산 흑현미를 사용해 고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아임녹차는 유기농 제주한라 녹차추출액으로 만들어졌다.

일화의 국산차 음료 4종은 현재 자사 공식 온라인 쇼핑몰 아이에이치샵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3천원 할인 쿠폰을 적용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푸르밀은 'N-1(이하 엔원)'은 NK세포(자연살해세포)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 기능성 발효유다. NK세포는 암세포 등 비정상세포를 구별해 제거하는 면역세포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NK세포 활성 역시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엔원은 임상실험을 통해 제품에 포함된 김치유래유산균(nF1), 비피더스균, 카제이균이 체내 면역세포인 'NK세포(자연살해세포)'를 활성화시킨다는 사실을 입증하기도 했다. 해당 제품은 플레인과 블루베리 2가지 맛으로 판매 중이며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올가홀푸드에서는 면역력 증진 및 노화방지 성분을 함유한 것으로 알려진 보리와 우엉을 원료로 한 ‘올가 유기농 순純 보리차’와 ‘올가 유기농 순純 우엉차’를 선보이고 있다.

해당 제품은 우리 땅에서 키운 유기농 보리, 우엉 등을 원료로 우려낸 액상차로 인공감미료, 방부제 등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본연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또한, RTD(Ready To Drink) 제품으로 외출 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날이 추워질수록 홍삼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진다. 일화의 '진스트15 앰플플러스(20ml*30병)'는 특허원료 인삼가수분해농축액(IH-901)과 발효인삼 농축액에 6년근 홍삼 농축액, 식물성 천연성분, 활성 비타민 등을 이상적으로 배합한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1회 섭취 분량인 20ml 용량의 앰플 형태로 포장돼 휴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가격은 20만원이며, 현재 일화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아이에이치샵을 통해 할인가로 11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풀무원프로바이오틱이 선보인 '식물성유산균 푸룬'은 100억CFU(제품 1g당 유산균을 측정하는 단위) 이상의 풀무원 특허 식물성유산균과 푸룬 등 슈퍼푸드를 한 병에 담아낸 제품이다.

곤약젤리와 푸룬 등으로 씹는 재미를 더하고, 라우린산이 함유된 코코넛밀크와 비타민C, 비타민E가 풍부한 타이거넛츠로 영양까지 갖췄다.

일화 나상훈 경영기획 팀장은 “요즘 같은 간절기에는 인체가 변화된 온도에 적응하지 못하고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환에 걸리기 쉽다”며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제품과 적절한 운동으로 건강 관리에 유념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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