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숙 의원, 12월 4일 국회의원회관서 정책토론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보건복지위원회/서울 광진갑)은 12월 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 9간담회실에서 사) 한국미래법정책연구소, 녹색건강연대, 소비자권익포럼과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 의료정보의 활용과 보호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갖는다.

이번 토론회는 4차산업혁명시대 도래에 따라, 빅데이터 분석기술,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의 신기술을 활용해 환자치료의 정확성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비식별화 기술 등을 통해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이성엽 고려대학교 기술경영대학원 교수가 맡았으며, 주제발표는 ▲최인영 가톨릭대학교 의료정보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허성욱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승현 국립암센터 암빅데이터 센터장, ▲이영성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 ▲송승재 라이프 시멘틱스 대표이사, ▲조윤미 C&I 소비자연구소 대표, ▲오상윤 보건복지부 의료정보정책과 과장, ▲배상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분쟁조정과 과장, ▲윤철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국장이 참여한다.

전혜숙 의원은 “4차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하며 발전된 신기술을 이용해 더 많은 환자들이 치료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개인의 민감한 의료정보의 유출에 대한 보호대책은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아직 제도적으로 미흡한 의료정보활용 시 개인정보 보호방안을 모색하고, 신기술을 활용해 환자치료의 정확성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토론회 취지를 밝혔다. 배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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