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협회, '한·중·일 식품첨가물 포럼' 개최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창환)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12월 1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aT센터 세계로룸(3층)에서 ‘제3회 한·중·일 식품첨가물포럼’을 개최한다.

‘한·중·일 식품첨가물포럼’은 한·중·일 3국의 최신 식품 첨가물 법규 및 기준규격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식품산업 교류와 교역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한국식품산업협회, 중국식품첨가물협회, 일본식품첨가물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한·중·일 3국의 식품첨가물 법규·기준 및 시장현황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일본과 중국에서 초청한 전문가와 정부·학계·산업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식품첨가물에 대한 각국의 현황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포럼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박성국 연구관이 한국 식품첨가물 기준 규격의 관리 동향을, 중국식품첨가물협회 Jin Sun 부사무총장이 중국 식품첨가제의 법규, 관리 및 표준을, 일본식품첨가물협회 Katsuya Seguro 전무이사가 일본 식품첨가물 규제의 최근 동향을 발표한다.

패널토론은 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 신동화 회장이 좌장을 맡아 주제발표자와 CJ제일제당 김민규 식품안전센터장, 남영상사 오재용 이사, 한국식품과학연구원 김정년 부원장 등이 참여한다.  패널 토론 이후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질의 응답과 총평 시간을 가진다.

한국식품산업협회 이창환 회장은 “이번 포럼으로 엄격한 사용기준으로 관리돼온 식품첨가물에 대한 사람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걷어내는 계기기 되기 바라며, 한·중·일 삼국간의 식품 및 식품첨가물 관련 법규·표준 및 시장현황에 대해 필요로 하는 관련 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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