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막걸리 제조업체 지평주조(대표 김기환)는 민족 대명절인 설 명절을 맞아 거래처와 자사 임직원들에게 ‘지평 햅쌀’을 선물한다고 1일 밝혔다.

지평주조의 ‘지평 햅쌀’ 선물은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을 대표하는 향토 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쌀 소비 촉진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는 의미로 2017년부터 시작됐다. 전국 각 지역에서 ‘지평막걸리’ 도소매를 맡고 있는 거래처와 본사의 상생 및 협력을 도모하고 자사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취지도 담고 있다.

지평주조는 이번 설 명절에도 어김없이 거래처와 자사 임직원 포함 약 200여명에게 지평 햅쌀을 구입해 전달 했으며, 총 누적 구입량은 약 18톤에 달한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매년 명절마다 이어져오는 ‘지평 햅쌀’ 선물은 지평주조만의 기업문화로 정착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자사 임직원 및 거래처, 지역사회 관계자가 함께 상생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해 나가겠다”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고(最古) 양조장으로 꼽히는 지평주조는 90년이 넘는 긴 역사를 자랑하며 지난 2015년 지평 생 쌀 막걸리’의 알코올 도수를 5도로 낮춰 리뉴얼하면서 국내 저도주 트렌드를 선도해 왔다. 부드러운 목 넘김과 숙취 없는 술로 입소문을 타면서 침체된 국내 막걸리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식품의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