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효 지속시간 높이고 복용회수 3회서 2회로 편의성 증진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은 2월 1일자로 위염치료제 ‘스틸유투엑스정(애엽95%에탄올연조엑스(20→1))’을 발매한다고 최근 밝혔다.
 
스틸유투엑스정은 애엽에서 추출한 생약성분을 기반으로, Prostaglandin 합성을 촉진해 점액분비 촉진 및 혈류량을 증가시켜 위점막을 보호하고 손상된 세포의 치유를 촉진해 위점막 병변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급성·만성 위염 치료제다.

기존에 발매한 ‘스틸유정(60mg)’의 용법을 개선한 고함량(90mg) 서방제제로 스틸유정보다 위내 체류시간을 연장시켜 약효 지속시간을 높이고 복용횟수를 하루 세 번에서 두 번으로 감소해 편의성을 증진시켰다.
 
스틸유투엑스정은 동아에스티의 천연물 의약품 ‘스티렌투엑스정’의 첫 번째 제네릭제품으로, 국제약품을 포함한 14개사는 권리범위확인심판을 통해 동아에스티가 보유한 스티렌투엑스정의 제제특허를 회피했다.

이에 따라 스티렌투엑스정의 특허 존속만료 예정일인 2027년 9월 21일 이전에 제네릭 발매가 가능하게 됐으며, 우선판매품목허가 또한 취득하여 향후 9개월 간 독점판매권을 확보하는 등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식약처는 위점막 병변과 출혈, 발적, 부종 등 개선을 위해 스틸유투엑스정을 1회 90mg을 하루 2회 식후 경구 투여토록 허가했으며, 기존에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스틸유정에 복용 편의성을 더한 스틸유투엑스정은 국제약품의 위염치료제시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현 특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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