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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식중독균 신속 검출하는 검출법 개발
2019년 11월 14일 (목) 15:15:43 편집국 seasnipe@naver.com

농기평, 8시간 안에 식중독균 6종 검출하는 kit 제품화 성공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 이하 농기평)은 농식품 R&D 지원을 통해 농산물 주요 식중독균 6종에 대한 신속 증균 방법과 Multiplex Real time PCR 기법을 이용한 신속검출 방법인 '식중독균 신속 검출 kit'가 개발됐다라고 밝혔다.

기존 Multiplex PCR 기술은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발달돼 있으나 시간과 장비가 추가적으로 요구되는 기법으로 개발돼 있어 현장 적용이 힘든 실정이며, 샘플 당 가격이 높아 농산물 관련 업체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2016년부터 지난 3년간 ‘첨단생산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국내 농산물의 미생물학적 안전성 평가 및 관리체계 개선 연구를 지원한 결과, 현장 적용에 최적화된 증균 및 신속검출기법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주관한 중앙대학교 박기환 교수 연구팀은 “기존 식중독균 검출은 증균 배양→ 분리 배양 → 확인 시험으로 약 7~14일이 소요됐으나 이번 개발 방법은 증균 배양 → Multiplex Real time PCR kit 확인시험까지 8시간 이내로 시험시간이 단축됨으로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개발한 Multiplex Real time PCR kit 가격은 기존 미국 및 유럽 kit(3~4만 원) 대비 약 50% 낮은 1회 검사 당 1~2만 원 수준으로 식중독균 검사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또한, AOAC(국제분석화학회) 방법을 준용한 검증 실험을 실시한 결과 95%의 민감도 및 2 logCFU/ml의 낮은 검출한계, 주요 식중독균 16종에 대한 100% 특이도를 확인했다.”라고 설명했다.

농기평 오경태 원장은 “이번 개발된 제품을 통해 농산물 시장의 생산비와 노동력이 크게 절감될 뿐 아니라 안전한 농산물 관리가 이루어질 것이며 더 나아가 국내 농업 환경과 비슷한 일본, 중국 등의 해외 수출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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