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국장 등 역임…적임자 평가

양진영(53, 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안전국장이 20일자로 차장으로 승진했다.

양진영 신임 차장은 충남 금산출신으로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6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2011년 식약처 기획재정담당관을 시작으로 위해예방정책국장, 소비자위해예방국장, 식품안전정책국장,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의료기기기안전국장 등 식약처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행정고시 출신인 양 차장은 식품행정은 물론 의료기기안전국장도 맡아 추진력을 인정받는 등 최성락 차장 퇴임 후 후임 차장으로 거론돼 왔다. 특히 약대 교수 출신인 이의경 식약처장과 호흡을 맞추는데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식약처는 신임 의료기기안전국장에 정용익(52·행시 43회) 부이사관을,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 홍진환(55) 보건연구관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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