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조직개편·도전적 사업수행 등 성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한순영)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19년도 산하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산하기관의 공공성 및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과 경영 개선 등으로 대국민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경영실적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19년 경영실적평가 항목은 기관 전반의 효율적 운영 여부를 평가하는 경영관리 분야(책임경영 등 4개 지표)와 사업계획·활동·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주요사업 분야(성과관리 적정성, 사업별 성과)로 구성됐으며, 특히 ’사회적 가치 실현‘ 평가 비중을 확대했다.  

의약품안전관리원은 2018년 7월 한순영 원장이 취임한 이후 과감한 조직개편과 체질 개선으로 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했다.

특히, 2019년 4본부 12팀 2TF로 조직을 확대 개편해 감사팀과  약물역학빅데이터분석, 교육연구, 마약류정보분석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확장하는 업무를 선제적으로 대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도전적인 사업 추진으로 의약품 이상사례 수집 세계 2위, 국가 주도의 부작용 피해구제 및 DUR체계 운영,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구축·운영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를 수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운영 성과가 OECD-OPSI(공공거버넌스국) 및 공공기관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빅데이터 기반 약물감시 체계 구축, DUR 정보 확대, 마약류 의약품 사회안전망 강화 등 성과목표를 적극 추진해 환자안전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첨단바이오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전문교육을 확대했다.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등 가족친화경영을 실현해 직원 만족도를 제고했으며, 중소·여성기업 생산제품 및 온누리상품권 구매 확대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실현하는 등 7개 업무 분야에서 정부 포상자를 배출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한순영 원장은 “오늘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기관 고유의 전문역량을 발휘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더욱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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