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의약 안전정보 홍보하는 ‘식약잘알’ 캠페인 참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식의약 안전습관을 배우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며 소통하는 ‘제12기 식의약 영리더’를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식의약 영리더'는 2011년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1,794명 참여)하고 있으며, 식의약 안전을 주제로 온·오프라인에서 활동하는 교육·소통 프로그램이다. 

참여 신청은 식의약 영리더 마이크로사이트(www.식의약영리더.com) 또는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에서 할 수 있으며, 선정자 명단은 식약처 누리소통망(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7월 7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식의약 영리더는 8월부터 9월까지 편의점 음료진열대 고카페인 주의문구 확인 등 식의약 안전과 관련된 20개 생활미션을 수행하고 활동 결과를 영리더 개인 누리소통망에서 게시해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하는 ‘식약잘알 캠페인 시즌2’ 활동을 한다. '식약잘알'은 올바른 식품·의약품 안전정보를 잘 알고 주변인에게 알린다의 줄임말이다.

생활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영리더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며, 올바른 손씻기 방법 등 어린이 교육용 동화책을 기부하는 활동에 참여한 영리더에게는 봉사시간(4시간)을 부여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안전한 식의약 사용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청소년 참여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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