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22주년 축사]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한국식품의약신문의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한국식품의약신문은 2001년 6월 1일 창간 이후 국민 건강을 확보에 필수적인 식품과 의약품의 선진화를 위해 소비자와 생산자에게 다양하고 생생한 뉴스를 제공하며 정론의 필봉을 펼쳐왔습니다.

특히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때로는 건전한 비판으로 정부의 부족한 부분을 지적함으로써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식약처는 앞으로 우수한 국산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내비게이션처럼 수출길을 쉽고 빠르게 안내하는 GPS 전략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G=글로벌 리더로 규제역량을 키우며 국제 △P=파트너쉽을 확대하고 수출을 지원하는 △S=서포터 역할도 수행하며 국제무대에서 글로벌 규제조화를 주도해나가겠습니다.

식약처는 지난 5월 세계 최초로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아프라스, APFRAS) 구성을 주도하고 초대 의장국이 되었습니다. 국산 우수 제품이 해외 규제에 가로막히지 않고 원활하게 수출될 수 있도록 의장국으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식약처의 열정과 노력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한국식품의약신문의 날카로운 지적과 따뜻한 격려 부탁드립니다.

소비자와 생산자를 위해 22년간 끊임없이 노력해온 한국식품의약신문의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응원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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