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22주년 축사]이종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국내 유일의 식품·의약분야 전문지로 소비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온 한국식품의약신문의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식품의약신문은 2001년 창간 이후 현재까지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부터 외식·유통, 정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취재를 통한 생생한 정보를 전달해 왔습니다. 그동안 생산자와 소비자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애써오신 것처럼 앞으로도 식품산업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언론으로 성장하시기를 바랍니다.

최근 우리의 농식품 산업 분야는 위드 코로나, 기후 변화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농업의 디지털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 환경 조성, 청년농업인 육성 등 다양한 농정 시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농정원도 이러한 기조에 발맞추어 기관의 역할과 가치 체계를 새롭게 정립하며 새로운 마음으로 농업·농촌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특히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한 사업성과 창출에 매진하겠습니다. 

농업에 ICT, 생명공학, 식품가공기술을 결합해 생산성과 상품성을 높이는 스마트농업의 확산과 농업 혁신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육성으로 농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겠습니다.

농정원은 ‘미래농업 선도와 농촌가치 확산으로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을 실현’한다는 미션과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의 혁신성장 동반자’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모든 임직원이 농업·농촌·농민 등 3농(三農) 정신과 상농(上農)·편농(便農)·후농(厚農)의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의 정신으로 현장 소통을 강화해 우리 농업·농촌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혁신성장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한국식품의약신문도 식품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신속하고 차별화된 보도로 식품산업인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다가올 25주년, 30주년에도 더욱 성장하시기를 바랍니다. 창간 22주년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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