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22주년 축사]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 

 

우리나라 국민건강식품과 국민생명약품 선진화에 앞장서며, 국민 보건과 위생 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식품의약신문의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식품의약신문은 2001년 창간 이래 관련 분야의 안전 및 산업 발전과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신뢰할 수 있는 식품·의약 관련 종합 전문지로 현재 자리매김했습니다. 식품·의약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권리와 생산자 이익 보호에 앞장서오신 관계자 여러분께 축산물품질평가원 임직원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도 우리 축산물의 품질 경쟁력 향상과 먹거리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시장이 개방되던 1990년대, 등급판정사업을 통해 국내산 축산물의 품질 기준을 제시하며 소비자의 신뢰를 높여왔습니다. 또한, 소, 돼지, 닭·오리·계란 등 축산물이력제를 도입·확대하며 부정 축산물, 가축 질병 등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안전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주축이 되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업무 시스템을 효율화하고, 데이터 간 통합·연계로 산업적 활용도를 높이는 일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등급판정 기계 도입을 가속화하고 온라인 축산물 경매 시스템 운영 확대하는 등 디지털 혁신 노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한국식품의약신문과 독자분들께서도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한국식품의약신문이 객관적인 정보와 통찰력있는 분석으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며, 국민 건강과 산업 발전을 이끄는 언론이 돼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한국식품의약신문의 창간 22주년을 축하드리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언론으로 더욱 도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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