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22주년 축사]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

 

안녕하십니까. 케이메디허브 이사장 양진영입니다. 한국식품의약신문의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결같은 모습으로 올바른 식품, 그리고 제약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한국식품의약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찬사를 드립니다.

한국식품의약품신문이 22주년을 맞는 올해, 케이메디허브는 12살이 됐습니다. 한국식품의약신문이 먼저 걸어갔던 국민건강 증진 산업 발전을 위한 모든 발걸음에 감사드리며, 케이메디허브도 부지런히 국민건강 외길을 따라가 의료산업 육성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정부가 의료산업 클러스터에 관심을 갖는 만큼 케이메디허브의 역할 또한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이에 케이메디허브가 야심차게 준비하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다가오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대구에서 ‘KOAMEX(코아멕스, 대한민국 국제 첨단 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 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작년에 첫회를 시작하자마자 257개 기업이 참가, 국내 의료박람회 중 두번째 규모로 우뚝 서며 성황리에 치뤄냈습니다. 의료기기 관련 지역기업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도 KOAMEX가 개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올해 3가지 인프라가 신규로 도입되는데 그중 첫 번째는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을 짓는 것입니다. 25년 완공될 연수원은 국내 보건의료인의 자격시험과 국내외 의료인 교육훈련을 위한 곳으로, 인체 시뮬레이션 교육시스템과 VR·AR 장비를 활용한 시술법 훈련이 가능합니다. 완공되면 전국의 의료인들이 케이메디허브를 찾아와 교육을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우리 기업들의 제품을 사용해보게 됩니다.

둘째, 올 연말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을 준공합니다. 이 연구동은 미니피그 중심의 실험시설입니다. 인체삽입형 의료기기를 연구하는 기업이 많아지면서, 인체와 해부생리학적으로 유사한 미니피그 인기가 높아지다보니 추가로 시설을 증축 중입니다.

셋째, 제약스마트팩토리도 구축합니다. 국내 최초 공공기관으로 GMP 인증을 받은 케이메디허브에 국내기업들의 의약품 생산 문의가 줄을 잇고 있어 대기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의약품 생산라인도 증축할 예정입니다.

케이메디허브는 끊임없이 의료연구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디지털헬스케어·항암제 개발 등 의료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언론의 역할은 중요할 것입니다. 한국식품의약신문에서 애정 담긴 시각으로 살펴주시고, 의료산업이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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