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22주년 축사]김혜진 (사)대한영양사협회장 

 

국내 유일의 종합 식품·의약 관련 시사 전문지로써 국민건강 증진과 식품·의약품 안전 및 관련 산업 발전에 길잡이 역할을 해 온 한국식품의약신문의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식품·의약품·의료기기 등 다양한 산업의 유익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히 제공함으로써 업계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어주고, 업계 종사자들에게는 현장의 목소리와 소비자의 요구 등 올바른 방향을 함께 제시하여 식품·의약품 산업분야의 전문매체로 자리매김한 한국식품의약신문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코로나19 이후 엔데믹에 접어들며 성인 비만율과 만성질환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건강 행태의 개선이 절실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들의 건강관리 및 식품영양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아졌고, 범람하는 정보 속에서 옥석을 가려내야 할 혜안도 어느 때보다 필요해졌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도 한국식품의약신문이 초심을 잃지 않고 분석적인 전망과 깊이 있는 기사로 식품·의약 분야 대변인 역할을 지금처럼 충실히 해 주신다면 국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식의약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전문지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그 동안 대한영양사협회의 활동에도 관심을 갖고 많은 지원을 해주신 한국식품의약신문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엔데믹 시대 속에서 국민들이 균형잡힌 식사를 통해 개개인의 올바른 영양섭취 및 식생활 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이를 통해 건강과 면역력을 유지하며, 다가온 고령사회에서 건강수명을 누릴 수 있도록 대국민 영양·식생활 사업 추진 및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영양사의 직무능력과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낌없이 수행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한국식품의약신문의 창간 2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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