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22주년 축사]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장

 

국내 식·의약산업 발전에 길잡이 역할을 해온 한국식품의약신문의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지난 22년 동안 식품산업계의 대변인으로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해온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 경제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삼중고의 위기상황에서 경제성장세 둔화와 고물가가 맞물리는 슬로우플레이션(Slowflation)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예정이고,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2023년 경제전망도 어둡게 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식품기업들은 해외 시장 진출 및 사업 다각화 등 신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면서 다양한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글로벌 경기 불황에도 라면, 만두, 김치, 김 등 K푸드는 세계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글로벌 영토 확장에 가속페달을 밟을 전망입니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식품관련 정부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고, 식품업계가 활발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부와 식품업계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것입니다. 

대정부 협력 사업을 더욱 강화해 식품기업 수출 경쟁력을 제고 하고, ESG 경영 관련 정책현안에 적극 대응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상표권 등의 보호에 만전을 다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한국식품의약신문이 식품산업발전과 국민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언론으로 책임과 사명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한국식품의약신문의 창간 22주년을 축하 드리며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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