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129억원...중장기 경쟁력 확보 인프라·연구개발 투자

 

대한뉴팜은 2023년 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반기 대비 약 8.6% 상승한 1,044억원, 영업이익은 129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법인세차감전순이익 148억원, 당기순이익 10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반기 대비 감소한 실적을 보였으나 전년도 소송충당부채환입(약 89억원)을 제외 시, 각각109억원, 81억원으로, 전년 동반기 대비 오히려 약 35.2%, 32.2% 증가한 실적을 이루어 냈다.

대한뉴팜은 지난 5월부터 국내 유일 뱀 해독제인 '보란건조살무사항독소주'와 일본 뇌염 백신 '씨디제박스'의 의료기관 공급을 확대해 올해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하반기에 신제품 출시가 계획돼 있고,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있어 꾸준한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프라 및 연구개발의 투자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식품의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