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룹사 임직원·가족 참여…소아암 환자 치료비 지원 예정

지난 16일 진행된 ‘D-style walking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에서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왼쪽)과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16일 진행된 ‘D-style walking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에서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왼쪽)과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걸음으로 참여하는 건강한 기부 ‘:D-Style Walking(디스타일 워킹)’ 기부금 전달식을 지난 16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D-Style Walking은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의 걸음을 기부 받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후원하는 비대면 걸음 기부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동아쏘시오그룹 전체 계열사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의 자발적인 걸음 기부로 진행됐다. 1억 걸음을 목표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캠페인은 총 2억 2천 걸음이 모여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소아암 환자 치료비 지원 기부금 1억 원에 환자 가족들의 심리케어에 도움을 주기위한 환자 가족 심리 치료비 3천만원을 추가해 총 1억 3천 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소아암 환자와 환자 가족분들의 심리 치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동아쏘시오그룹은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캠페인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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