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앙 달항아리’ 출시...맛·향·라벨 디자인 등 한국인 취향 반영

 

롯데칠성음료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예술 작품과 콜라보한 마주앙 아트 콜라보 에디션을 선보인다.

올해 한정 출시되는 ‘마주앙 달항아리’ 2종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사랑받은 한국 최고(最古)의 와인 ‘마주앙’의 브랜드 가치를 새롭게 알리고자 기획했으며, 와인의 맛과 향부터 라벨 디자인까지 와인의 모든 부분에 한국인의 취향을 반영했다.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에 맞춰 풍부한 아로마와 탄닌의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한 ‘마주앙 달항아리’ 2종은 칠레의 부티크 와인 산업을 이끌어가는 ‘비냐 아키타니아(Vina Aquitania)’ 와이너리와 협업해 만들었으며, 서로 다른 2종류의 라벨 디자인을 담은 ‘마주앙 달항아리’는 각 12,000병, 총 24,000병을 한정 판매한다.

라벨 디자인 역시, 오랜 기간 동안 한국인의 삶 속에서 생활용품 및 다양한 예술작품의 소재로 사용된 달항아리를 주제로 그려진 민화 2종을 택해 ‘한국인의 취향 맞춤’이란 와인의 콘셉트를 이어갔다. 이번 라벨디자인은 미국, 오스트리아, 중국 등지에서 민화 전시회에 참여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히 민화를 알리고 있는 ‘소혜 김영식’ 작가와의 콜라보를 통해 제작됐다.

‘마주앙 달항아리’ 2종은 대형마트, 백화점, 편의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알코올 도수는 13.5도, 까베르네소비뇽 품종 100%를 사용한 레드와인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마주앙 달항아리’ 2종은 가장 오랜 기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은 한국 와인 브랜드 마주앙의 브랜드 가치를 소비자에게 차별화해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면서, “‘마주앙 달항아리’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한국 미술 문화재와 관련된 단체에 기부하는 등 한국적 취향의 와인이란 ‘마주앙’의 브랜드 콘셉트를 위해 한국적 색채를 강조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사업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아트 콜라보 에디션으로 2022년에 간송미술관 소장 국보 도자기를 활용한 와인 ‘마주앙 뉘 생 조르쥬’, ‘마주앙 샴페인’ 2종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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