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무역회사 IE컴퍼니와 30억원 규모 계약 체결
자연주의 코스메슈티컬 제품으로 베트남 여심 저격

▲(왼쪽부터) 동성제약 국제전략실 나원균 실장,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 베트남 IE컴퍼니 공동 대표.
▲(왼쪽부터) 동성제약 국제전략실 나원균 실장,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 베트남 IE컴퍼니 공동 대표.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 Re20(리투앤)이 베트남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성제약 Re20(리투앤)은 올 하반기 베트남 시장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베트남 현지 글로벌 무역회사인 International IE Company (International Import and export manufacturing trading co., ltd)와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규모는 약 30억 원 상당이다.

자연주의 코슈메티컬 화장품 브랜드인 Re20(리투앤)은 2002년에 출시한 동성제약 대표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다. 농촌진흥청과 공동 개발한 누에고치 실크 단백질을 화장품 원료로 가장 먼저 사용화한 브랜드 중 하나다. 

동성제약 송음 농장에서 누에고치를 키우고 원료를 직접 생산 관리하고 있으며 특허받은 저분자 실크 프로테인 성분을 함유해 피부 보습 막을 형성해 수분 손실을 감소시키고 피부 보습력 향상 및 콜라겐을 증식해 노화 방지와 피부 재생에 도움을 준다.

동성제약 국제 전략실 관계자는 “지속 성장 중인 베트남 뷰티 시장과 신뢰도 높은 제품을 구매하는 현지 소비자들의 경향을 고려해 봤을 때 자사 브랜드 랑스에 이어 리투앤 역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라며 “베트남 내 유수 파트너와 함께 하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 브랜드 인지도 증대 및 수출 규모 확대까지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토스롱액(멀미약), 굿샷플러스(마시는 숙취해소제), 이지엔(염색약), 랑스(기능성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베트남에 유통하며 베트남 내 기업 인지도가 증대되고 있다. 이어 올 하반기에는 건강기능식품 등 신제품 수출을 연이어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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