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코엑스서 '2023년도 제1회 바이오헬스 정책포럼' 개최
제약·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 초빙 패널토론 진행

지난해 코엑스에서 열린 정책포럼에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지난해 코엑스에서 열린 정책포럼에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 산하 정책연구기구인 혁신정책연구센터(회장 최영현, 이하 이노폴)는 오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3년도 제1회 바이오헬스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책포럼은 날로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 정책, 기술환경 하에서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산업의 민간투자 촉진을 통한 신약개발 지속성 확보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생산성 극대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바이오 대전환기 신약개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이노폴 최영현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한 가치기반 약가제도 정착 방안(동국대학교 약학대학 권경희 교수) △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한 벤처·스타트업 역할과 생존전략(큐어세라퓨틱스 김태호 대표) △ 신약개발 바이오 벤처 투자 동향 및 미래 전망(신한투자증권 한종수 부장) 등 총 3개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서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권경희 교수, 큐어세라퓨틱스 김태호 대표, 신한투자증권 한종수 부장,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한인석 총장, HK이노엔 김기호 상무, 제약산업전략연구원 정윤택 대표 등 발제자와 초빙 전문가가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향후 정부 및 민간차원에서의 신약개발 활성화 추진 방향성에 대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신약조합 조헌제 본부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바이오헬스산업이 국가안보산업으로서의 입지가 강화되고 국가 경제를 선도할 미래 신산업으로 조명되는 가운데 국내 바이오헬스산업계는 36건의 신약 개발을 비롯해 300여 건의 기술수출에 성공하는 등 성과창출이 지속되고 있다”며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이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협력 대응이 필요하며, 특히 민간 투자가 촉진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시장, 정책, 기술환경이 날로 급변하는 상황에서 민간투자 촉진을 통한 신약개발 지속성 확보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생산성 극대화 방안 마련을 위해 정부, 민간차원의 향후 방향성에 대해 논하기 위해 이번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약조합은 이번 정책포럼과 병행하여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연구개발 및 사업화 관련 규제 개선을 위한 대정부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마련하고 산·학·연·병 연구개발 공조체계 구축을 통한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연구개발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마이크로니들융합연구회 발족식과 ‘마이크로니들의약품 연구개발 활성화 및 글로벌 시장선점을 위한 선결과제’를 주제로 기념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정책포럼은 신약조합 홈페이지(www.kdra.or.kr)에 안내된 별도 링크를 통해 25일까지 사전등록을 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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