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지원사업 홍보 'CPHI Korea 2023' 참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사업' 홍보 위해 'CPHI Korea 2023'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지난 2022년에 산업통상자원부 공모로 시작된 사업으로, 국내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제조·생산 분야에서 안정적 공급과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컨설팅, 전문기관 용역비,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협회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인천테크노파크, 인하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25년까지 계속될 사업은 기업 협력 플랫폼, 개발·품질 지원 데이터베이스(DB) 구축, 기술 지원 연계 시제품 개발과 평가, 인력 양서 등 5개 분야에서 지원될 예정이다. 

'CPHI Korea 2023'은 제약, 바이오, 건강기능성 원료 및 제품 산업의 주요 행사로, 서울 코엑스에서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60개국에서 사전 등록한 참가자와 약 7,000명의 방문객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는 컨퍼런스, 세미나, 1:1 매칭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행사 이후에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참가업체와 방문객이 소통할 수 있다.

협회를 포함한 사업단은 이번 행사 참석을 통해 올해 지원되는 기업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방문객들에게 본 지원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이후 사업 일정을 공유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단은 기업들의 성능평가, 공정 최적화 컨설팅, 시제품 제작 등의 주요 프로그램을 지원함과 동시에,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과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국내 원부자재 기업들의 사업 발전과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협회 관계자는 "바이오헬스 산업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하려면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의 국산화가 중요하다"라며 "국내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주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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