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의 가치와 꿈을 보다’를 주제로 서울 aT센터서 개최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마당 팝업스토어서 K-농업관 체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이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2019년 처음 개최돼 올해 5회째를 맞는 국내 대표 농업 박람회로,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국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농정원이 매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와 ‘농림축산식품 일자리박람회’, ‘농업기술박람회’가 통합·연계돼 △농업과 삶, △활기찬 농촌, △색깔 있는 농업, △농업의 도전, △농업과 미래라는 5개 테마로 구성돼 더욱 풍성하고 볼거리가 많아졌다.

‘2023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농업의 가치와 꿈을 보다'라는 주제 아래 쌀 홍보관, K-농업관 등을 통해 ‘우리 쌀의 가능성을 보다’, ‘K-농업의 가능성을 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쌀 홍보관’에서는 가루쌀 정책과 전국 빵지순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소비자 품평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19개 빵집의 가루쌀 제과제빵 제품 전시와 함께 가루쌀빵 베이킹 시연, 가루쌀 맥주 시음회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쌀의 다양한 품종과 효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쌀로 만든 디저트부터 화장품까지, 우리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쌀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만나볼 수 있다.

‘K-농업관’에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한민국 농업의 대표적인 3가지 모델인 ‘K-라이스벨트’, ‘K-푸드’, ‘K-푸드+’의 주제별 정책 및 성과를 소개한다.
 
농업 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달려라! K-라이스벨트’, ‘K-푸드 덩크슛’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농업 관련 종사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호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공간과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비즈니스 라운지에서는 예비 창업자와 참가 기업이 창업, 투자 등 정보를 나눌 수 있으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특허기술장터, 스마트농업 설명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15일에는 미래농업의 혁신 기술과 미래농업, 인류 최후의 블루오션 팜비즈니스 세션으로 구성된 ‘New AG WAVE’ 컨퍼런스가 개최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1일부터는 농협몰에서 농산물 판매기획전을 진행하며, 박람회 기간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햅쌀과 가루쌀 제품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와 11번가와 함께하는 판매기획전이 진행된다.

9월 6일부터 9월 11일까지 6일 동안은 서울마당(서울 시청역 4번 출구 인근)에서 ‘아그리위크(Agri-Week)’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팝업스토어에서는 ‘K-농업관’ 체험과 이벤트를 통해 ‘2023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2023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K-농업, 가루쌀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농업 정책의 성과를 알리는 중요한 행사”라며, “농정원은 우리 농업·농촌의 변화를 국민들에게 다채롭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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