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Emergent사 방문 연내 공급 강력 요청...12일 공급절차 시작

NARCAN 스프레이
NARCAN 스프레이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이하 센터, 원장 김진석)는 지난 5일 필수의약품의 안정공급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미국의 필수의약품 제조업체인 Emergent사를 방문해 마약중독 치료제인 'NARCAN' 스프레이의 연내 공급을 강력하게 요청한 결과, Emergent사에서 9월 12일자로 공급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NARCAN은 마약중독 치료제로써 2023년 3월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당초 Emergent사는 한국에는 2024년도에 공급하겠다고 했으나 연내 수입이 가능하게 된 것은 센터의 전격 방문 결과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Emergent사는 필수의약품 중 탄저백신, 두창치료제 등 주요 생물학적제제를 생산해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필요시 장기 계약 등을 통한 안정적인 국내 공급방안에 대해도 주요하게 협의했다. 

김진석 원장은 "앞으로도 희귀·필수의약품을 국내에 공급함에 있어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국내외 제조업체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환자는 물론 국가의 필수의약품 공급 및 비축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석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원장은 지난 5일 미국의 필수의약품 제조업체인 Emergent사를 방문해 마약중독 치료제인 'NARCAN' 스프레이의 연내 공급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김진석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원장은 지난 5일 미국의 필수의약품 제조업체인 Emergent사를 방문해 마약중독 치료제인 'NARCAN' 스프레이의 연내 공급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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