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협력 프로젝트 ‘글로벌 푸드츄어’ 함께 참여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왼쪽)과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왼쪽)과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이 최근 롯데중앙연구소(소장 이경훤)와 식품산업과 푸드테크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중앙연구소는 롯데그룹 산하 식품연구개발 핵심 조직으로, 글로벌 푸드테크 기업과의 공동 연구로 미래식품 연구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푸드테크 밸리를 통한 국내 선도 스타트업과의 협업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이날 이경훤 연구소장을 비롯한 롯데중앙연구소 연구진은 식품진흥원의 대체식품, 고령친화식품 등 미래유망식품 연구개발 지원시설을 둘러보며 상호 기술교류 및 공동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식품진흥원의 기능성원료은행에서 분양 예정인 기능성 소재에 대해 큰 관심을 가졌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식품산업과 푸드테크 분야에서의 혁신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필수적”이라며 “롯데중앙연구소와 상호 협력을 통한 낙수효과가 중소식품기업의 성장 토대를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올해 초부터 식품진흥원과 국제협력 프로젝트 ‘글로벌 푸드츄어’에도 함께 참여해 기업-공공기관 상생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글로벌 푸드츄어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식품산업을 영위하기 위해 아시아·유럽 10개국이 협의체를 이뤄 세미나를 통한 정보공유 및 기업 간 국제 네트워킹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저작권자 © 한국식품의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