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미만 젊은 연구자 격려 ‘허벌라이프 신진학자상’ 선정·수여

 ‘2023 한국영양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허벌라이프 신진학자상’ 시상. (왼쪽부터)한국영양학회 한성림(서울대) 회장, 명지대학교 이유진 교수(수상자), 한국허벌라이프 이서영 이사.
 ‘2023 한국영양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허벌라이프 신진학자상’ 시상. (왼쪽부터)한국영양학회 한성림(서울대) 회장, 명지대학교 이유진 교수(수상자), 한국허벌라이프 이서영 이사.

 

한국허벌라이프가 지난 13일 서울 드래곤 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2023 한국영양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를 공식 후원했다고 밝혔다.

한국허벌라이프는 2020년 한국영양학회와 공식 업무 협약(MOU) 체결 후 4년째 국내 영양학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허벌라이프는 한국영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 45세 미만의 젊은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한 ‘허벌라이프 신진학자상’을 수여하고, 건강기능식품 및 개인 영양과 관련된 연구 과제 중 일부를 후원하고 있다. 

이에 한국영양학회 한성림(서울대학교) 회장은 학회 산학협력 부회장을 역임 중인 한국허벌라이프 이서영 대외협력 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국영양학회는 1967년 창립되어 지난 50여년간 영양학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영양학 분야의 대표적 학술단체로, 올해 학술대회는 ‘대사에 대한 이해: 과학적 발전과 실제적 활용’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국내외 학계 연구자 500여명이 참석해 영양소의 대사와 관련된 최신 연구 동향을 기초 과학적 측면부터 활용적 측면까지의 연구 성과들을 공유했다.

한국허벌라이프가 후원하는 ‘허벌라이프 신진학자상’은 명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유진 교수에게 돌아갔다. 이유진 교수는 컴퓨터 시뮬레이션 모델을 이용해 우리나라에 탄산음료 과세가 시행될 시 보건적, 경제적 효과를 모델링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탄산음료 과세가 시행되면 수많은 심혈관계 질환 케이스를 줄일 수 있으며, 이로 인한 경제적인 효과도 뛰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대사증후군을 위한 뉴트라슈티컬’라는 주제로 진행된 한국허벌라이프의 단독 후원 세션은 2021년 허벌라이프 신진학자상 수상자인 부경대학교 이봉기 교수를 비롯해 전남대학교 전태일 교수, 그리고 테라젠바이오 홍경원 박사가 각각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히 홍경원 박사는 지난해 테라젠바이오와 한국허벌라이프가 공동으로 개발한 유전자 분석 서비스 ‘젠스타트플러스’로 취합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비만 관리가 가능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정승욱 한국허벌라이프 대표이사는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영양학계의 연구 성과에 대한 사회적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허벌라이프는 앞으로도 학자들이 연구 성과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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