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김치의 날’ 기념식서 "김치 글로벌화 앞장" 강조

‘제4회 김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 네 번째)이 방송인 파비앙(우측 세 번째) 씨, 김장문화를 재현한 행사 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4회 김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 네 번째)이 방송인 파비앙(우측 세 번째) 씨, 김장문화를 재현한 행사 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공사와 세계김치연구소·(사)대한민국김치협회가 공동 주관한 ‘제4회 김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와 ‘제12회 김치품평회’ 시상을 하고, 김치산업 육성과 김치세계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김 사장은 현장에서 “한국인의 정체성을 이어주는 소울푸드인 김치는 전 세계 93개국으로 수출되는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식품”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프리미엄 김치 육성, 해외 대형 유통매장 연계 판촉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김치산업 육성과 수출을 확대하고, 전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김치의 날’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 사장은 지난 2021년부터 ‘김치의 날’을 전 세계에 전파하고자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활동에 힘써오고 있다. 그 결과, 미국의 심장부 워싱턴D.C를 비롯해 캘리포니아주, 뉴욕주, 버지니아주 등 미국 12개 주·시에서 제정 및 선포됐으며 브라질 상파울루시, 아르헨티나, 영국 런던 킹스턴 왕립구에서도 ‘김치의 날’ 제정에 동참하는 등 대한민국 소울푸드 김치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식품의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