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품질 로컬푸드로  손수 만들어 지역 보육시설 등 기부

 

매일유업 관계사인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6차 산업의 대표 모델 상하농원이(대표 최승우) 지난 24일 전라북도 고창군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행정과 기업이 상생발전이라는 목적으로 매일홀딩스(김정완 회장), 상하농원(최승우 대표), 고창군(심덕섭 군수), 고창군의회(임정호 군의장) 등 4개 기관의 간부공무원과 배우자 등 6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직접 버무리고 포장하여 고창의 사회복지 기관들에 배달했다. 
 
고창군은 배추, 고춧가루, 소금과 같은 김치 재료의 국내 최고 주산지다.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 흙에서 자란 베타배추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140배 높아 단맛과 고소함이 더욱 강하고, 연중 내내 따사로운 햇살과 서해안 해풍을 맞으며 자연건조된 고창산 고춧가루는 김치의 풍미를 높인다. 또한,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인 청정 고창의 해리 갯벌에서 생산된 천일염 등 최고의 식재료로 상하농원의 김치는 생산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창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정성껏 키운 무, 갓, 쪽파를 재료로 최고 품질의 로컬푸드를 손수 만들어 지역의 아동 보육시설에 고창군과 민·관 협동으로 기부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상하농원 최승우 대표는 “지역과의 상생 발전뿐 아니라 실천하는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깨닫고, 추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창군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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