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저탄소 정책 수행, 일회용 제품 감량화 실현 등 공헌
플라스틱연합회, ‘제12회 플라스틱산업의 날’ 유공자 포상

송석환 동진기업 대표이사 회장(오른쪽)이 지난 24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12회 플라스틱산업의 날’ 행사에서 ‘자랑스런 플라스틱산업인 상’을 수상했다.
송석환 동진기업 대표이사 회장(오른쪽)이 지난 24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12회 플라스틱산업의 날’ 행사에서 ‘자랑스런 플라스틱산업인 상’을 수상했다.

 

송석환 동진기업(주) 대표이사 회장이 지난 24일 열린 '제12회 플라스틱산업의 날' 기념행사에서 영예의 대상인 '자랑스런 플라스틱산업인 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이광옥)는 이날 롯데호텔 서울에서 국회, 정부, 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풀라스틱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식을 개최했다.

연합회는 플라스틱 신기술개발, 매출증대, 고용창출, 수출증대, 공공구매, SMART공장, ESG경영 도입 등 산업발전에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으로 공로를 치하하고, 산업발전에 대한 동기유발과 산업의 지속가능발전 의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매년 포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송석환 회장은 플라스틱 식품용기 제조 회사를 친환경적으로 경영, 정부의 저탄소 방침을 실행했으며, 재생 플라스틱의 활용도 제고, 제품의 구조적, 환경적 감량화를 실현하고, 사회 전분야의 기부활동으로 많은 공헌한 공로로  '자랑스런 플라스틱산업인 상'을 수상했다.

송 회장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1975년 동진기업을 창립하고 48년 동안 국내 4개사, 해외 3개사(제조공장 9곳)를 설립하는 등 국내외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식품포장용기 전문제조회사로 발전시켰다.

특히 부설연구소를 운영을 통해 정부의 친환경, 탄소중립의 저탄소 정책을 수행하고, 일회용 제품의 감량화를 위해 디자인 개발단계부터 적용하는 한편 폐기물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시멘트공장의 친환경 대체연료(유연탄 수입 사용중) 활용 방안을 서울대학교 기관에 건의해 제도 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금형제조 관련 기업을 지원하고 우수협력업체, 상생 동반성장협약서를 맺는 등 상생경영 추진, 밥용기 생산공정에 단일화 시스템을 도입,  성형후 발생되는 잔재부산물을 연결 처리.분쇄해 생산에 전량 재투입하는 등 원료 손실 최소화 등 경영혁신에도 적극 나섰다.

송 회장은 코로라19 방역지원금,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 기부금, 송설당교육제단 장학금, 모교인 김천고와 동국대학교 등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한국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 봉황장 수상, 자랑스런 동국인 대상,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 은탑산업 훈장 등을 수훈하기도 했다. 

동진기업은 2012년 1000만불 수출의 탑에 이어 2022년에는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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