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멘토링, 입주 공간 제공 등 양 기관 보유한 창업 전문자원 공유

농정원과 한남대는 19일 한남대 대회의실에서 ‘농산업 데이터 활용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공=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정원과 한남대는 19일 한남대 대회의실에서 ‘농산업 데이터 활용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공=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과 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 이하 한남대)는 12월 19일, 한남대학교 대회의실에서 ‘농산업 데이터 활용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남대학교는 1956년 설립된 고등교육기관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청년 스타트업 지원 및 혁신 기술 프로그램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농림축산식품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관련 유기적 협력, △창업 지원 프로그램, 교육 등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자원 교류, △상호 협의에 의한 제반 사항 이행 등 포괄적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농정원은 농림축산식품 분야 데이터경제 활성화 관련 사업을 추진하거나 농림축산식품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할 때, 한남대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교육, 멘토링 등)을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한남대학교는 농림축산식품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소셜캠퍼스온(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을 활용해 스타트업에 입주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림축산식품 분야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이 활성화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스타트업이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교육과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농식품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이 활발히 이루어져 데이터 경제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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