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3개 지역 방문해 임신, 육아 관련 유익한 강의 펼쳐
온·오프라인 오가며 ‘대한민국 대표 산모교실’ 입지 다져

 

남양유업은 지난 2023년 임신육아교실 40주년을 맞아 진행한 전국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임신육아교실의 역사는 1970년대까지 큰 인기를 끌었던 ‘우량아 선발대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고 싶은 엄마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던 이 대회는 1921년 설립된 기독교 사회복지기관인 ‘태화여자관’에서도 개최되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역사가 깊고, 지금도 방송 등 여러 매체에서 ‘우량아 출신’ 연예인이나 유명 인사들의 소개로 종종 회자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로 국산 분유를 생산한 남양유업은 이를 계승하여 1983년부터 ‘임신육아교실’을 열었다. 아이를키우는 엄마들에게 필요한 유익한 강의와 함께 임신, 육아로 접하기 어려운 문화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을 준비해 만족도를 높였고, 다양한 육아용품을 제공하며 행사의 내실을 다졌다.

남양유업은 지금까지 총 8천 번 이상의 강의를 열었고, 265만 명의 임산부와 육아맘을 만났다. 2023년은 임신육아교실 40주년을 맞아 사내 공모전을 통해 ‘I am Mother, I can Mother’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수립, 저출생 시대를 살아가는 예비 엄마들을 응원하는 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육아에 관한 지식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타 산모교실과 달리 ‘엄마’에 집중할 수 있는 강의를 기획하기 위해 국내 1호 비주얼라이징 강사인 김은정 오아시스 학교 대표, 국내 1세대 여성학자이자 교육 멘토로 활동 중인 박혜란 작가, 유튜버 베싸TV, 닥터베르 등 차별화된 강사 섭외로 큰 호응을 얻었다.

남양유업은 이번 전국투어를 통해 서울을 시작으로 수원, 인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울산 등 13개 지역을 방문해 오프라인 강의를 열었고, 온라인 강연을 포함해 총 2,724명의 엄마를 만났다.

새롭게 단장한 남양유업 임신육아교실은 SNS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데,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는 주제인 강의를 들어보며 아이를 낳고 생겼던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이 많이 해소되는 시간을 가졌다”, “엄마라는 역할에 갇히지 않고 내가 원하는 꿈에 다가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큰 힘이 되었다”와 같은 좋은 평가로 주목받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임신육아교실 40주년을 성원해 주신 모든 가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저출생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엄마와 아이 모두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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