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정보원, 축산과학원과 업무협약 체결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 이하 정보원)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임기순)과 2월 1일 국립축산과학원 완주청사에서 국내 축산식품 안전관리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식품안전과 축산연구 분야를 대표하는 두 기관이 전문 정보 교류를 통해 축산식품 안전관리와 연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축산식품 안전관리 등 협업 연구, ▲축산식품 안전 분야 공동 연구사업 수행, ▲식품안전 분야 발전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보원은 국내 식품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해 국내외 29개국 최신 식품안전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중장기 식품안전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식품이력추적관리시스템, 통합식품안전정보망 등 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 관련 기술을 개발·보급하는 국립연구기관으로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축산식품 안전관리 기술, 가축 질병 예방·관리 기술, 가축 오가노이드(미니 장기) 이용 안전성ㆍ독성 평가기술 개발 등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임은경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식품안전과 축산 연구기관의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두 기관의 협약으로 국민건강과 축산식품 안전관리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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