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류헙동조합(이사장 김진은)은 기획조사실 업무를 담당할 신임 이사에 이명주 전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사무총장을 지난해 11월 선임했다.

조합 대외 홍보, 산·학·연·언론 협력, 대 정부 및 조사 등 업무를 맡게 된 이명주 이사는 숙명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서강대 언론대학원 광고PR학 석사 및 서강대 영상대학원 광고홍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89년 (주)삼양홀딩스(삼양사) 입사해 홍보, 대관, 언론, 광고, CRS 업무를 담당했으며, 숙명여자대학교 객원교수,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그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소통단 및 HACCP 발전협의회 위원,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보공개심의의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비자교육위원 및 실행위원 등 활동을 이어왔다.

이명주 이사는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장류산업 발전을 위한 대정부 건의와 함께 장류 홍보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