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훈 차관, 대구시 소재 대구축협 축산물프라자 방문·격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r가운데)은 5일 오후, 대구광역시 소재 대구축협 축산물프라자를 방문해 설 명절 한우 등 축산물 수급 및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를 4일 앞두고 한우 등 축산물 수급 및 물가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자조금 등을 통해 오는 9일까지 추진되고 있는 한우 할인행사가 현장 매장에서 잘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훈 차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한우 등 축산물은 수급상황이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보이며, 한우는 농축협 하나로마트를 중심으로 평시보다 3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소비가 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께서 한우 가격이 싸졌다는 것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가 선도적으로 나서달라.”고 현장 농축협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최근 설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한우 도매가격이 1월 중순 이후 크게 하락하는 등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데 정부의 한우 수급안정 대책과 더불어 농축협 등 민간 유통채널의 실효적 가격인하 조치가 선제적·지속적으로 추진된다면 한우 소비가 확대돼 농가의 어려움은 일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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