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안보 강화 위한 곡물 수급 안정적 방안 모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 세 번째)이 ㈜태영그레인터미널 여태현 대표(우측 네 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 세 번째)이 ㈜태영그레인터미널 여태현 대표(우측 네 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6일 “대한민국 식량안보를 강화하고, 나아가 동북아 식량·식품 허브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여건이 되는 항만에 물류·저장 시설과 식품 가공공장을 집적하는 전략비축기지인 ‘식량·식품 종합 가공 콤비나트’ 조성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김춘진 사장은 이날 경기도 평택항에 위치한 ㈜태영그레인터미널(대표 여태현)을 방문해 곡물 하역 및 저장시설을 둘러보고,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곡물 수급의 안정적 방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태영그레인터미널은 평택항 양곡전용부두에 위치해 있으며, 7만 톤급 곡물모선이 접안이 가능하다. 또한 비산먼지발생방지를 위한 완전 밀폐형 컨베이어 등 친환경 하역시설을 운영중이다. 

김 사장은 이어, 인천 서구에 소재한 국내 최대 양곡전용 스마트 저온 창고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부신물류를 방문해 정부양곡 보관 실태를 점검하고, 철저한 품위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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