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솔로지 트렌드 속 대용량 소비자 니즈 반영
기존 제품 대비 용량 2배 늘리고 가격 부담 낮춰

 

하이트진로음료(대표 박재범)가 높아지는 토닉워터 수요에 발맞춰 ‘진로토닉워터 제로’의 대용량 페트 제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1년 1월 진로토닉워터 오리지널 600mL, 23년 7월 진로토닉워터 홍차 600mL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진로토닉워터 대용량 제품이다.

신제품은 기존 300mL 제품 대비 용량을 2배 늘린 600mL 용량으로, 통상 소주와 토닉워터를 1:1 비율로 섞는 소토닉은 물론 위스키와 토닉워터를 1:3 비율로 넣는 하이볼까지 넉넉하게 활용할 수 있다. 용량을 늘린 만큼 단위당 가격은 낮춰 가성비도 뛰어나다. 국내 최초 무칼로리 토닉워터인 진로토닉워터 제로는 진로토닉 고유의 맛과 향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칼로리는 제로 수준까지 낮춘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음료는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 속 대용량 토닉워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600mL 제품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는 설명이다. 최근 가정, 야외 등에서 소주, 위스키, 사케, 바이주 등과 진로토닉워터를 혼합한 믹싱주를 직접 제조해 마시는 소비자가 늘면서 한 번 구매 후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토닉워터 수요도 덩달아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하이볼을 만들어 먹기 좋은 대용량 가성비 위스키가 각광받는 등 주류업계에서도 알뜰 소비 트렌드가 불고 있으며 주스, 과일청 등과 함께 진로토닉을 블랜딩해 에이드나 무알코올 칵테일을 즐기는 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토닉워터 플레이버, 용량 등 라인업을 확대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로토닉제로’ 600mL 제품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대형 할인점 및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점차 판매채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식품의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