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개학 대비 학교급식 안전관리 위한 합동점검
식재료 보관, 조리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점검

안영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6일 “최근 전국적으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급식시설 위생관리와 올바른 손 씻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안영진 청장은 이날 봄 개학을 맞아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청주분평초등학교(교장 김희열) 내 학교급식 합동점검 현장을 방문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방문은 3월 4일부터 24일까지 지자체, 교육청과 함께 실시하는 학교·유치원 내 집단급식소 합동점검 현장을 방문해 급식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점검 내용은 ▲식재료 검수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여부 ▲조리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안영진 청장은 "대전식약청은 앞으로도 어린이·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급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국식품의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