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축산 유통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과정 신규 개설

지난해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진행된 축산유통 시범교육 과정에서 동국대학교 지인배 교수가 축산 유통종사자와 대학생 대상으로 강의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평원)은 축산 유통종사자를 대상으로 ‘축산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 과정을 신규 개설하여 운영한다.

축평원에서 운영하는 축산유통 교육은 2023년 자체적으로 4회에 걸쳐 시범 운영돼 축산 유통종사자들의 교육 수요가 확인됐고, 올해는 유통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4개의 정기교육 과정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설되는 과정은 4월 18일부터 19일 이틀간 aT 농수산식품 유통교육원에서 진행되며 △축산 유통의 개요 △소비·유통 동향 △유통구조 △마케팅의 정의와 전략 △사례 기반 상품경쟁력 강화 등의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축산 유통업체 마케팅 등 실무담당자를 비롯한 축산 유통종사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3월 28일까지 aT 농수산식품 유통교육원 홈페이지(http://edu.at.or.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축평원은 이번 ‘축산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 과정을 시작으로 ‘축산유통의 이해(5월,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축산물 유통채널 입점과 영업전략(7월, aT)’ ,‘축산물 온라인플랫폼 마케팅 전략(10월, aT)’을 추가로 위탁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박병홍 원장은 “축산 유통종사자 역량 강화 및 축산 유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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