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연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관내 주류 생산업체인 강원도 횡성군 소재 (주)국순당을 27일 방문해 HACCP 관리 현황과 제조설비 등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HACCP적용업소 89개소로 구성된 서울지방HACCP협의회를 개최하고 HACCP관리 문제점 분석, 정보 등 공유했다.

방문 현장에서 강석연 서울식약청장은 “식품 등의 위해요소를 사전 관리하는 해썹(HACCP) 제도가 현장에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드린다”며, “특히, 탁주와 같은 냉장제품은 부패·변질이 되기 쉬우므로 철저한 보관 온도 준수 등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서울식약청은 앞으로도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식품 안전관리 및 식품산업 지원을 위해 업계와의 소통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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