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식품전 행사 일환…전문기술 상담 병행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오는 17일 오후 1시‘BIFE 2010(제17회 부산국제식품전)’이 열리는 부산 BEXCO(벡스코, 다목적홀)에서 '2010년도 제5차 HACCP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수산식품의 HACCP 적용>이라는 주제로 HACCP을 준비하는 식품·제조업소 및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세부주제는 ▲수산식품의 위해요소 관리 방안(연자: 국립수산과학원 유홍식 박사) ▲수산식품의 HACCP 적용 사례(연자: ㈜에스앤에스식품 강민정 팀장) ▲부산·울산·경남 지역 HACCP 평가결과 분석(연자: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황정구 사무관)으로 구성됐다.

진흥원 HACCP지원사업단 최석영 단장은 “여름을 맞아 수산물의 패류독소나 식중독의 발생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원료로 사용하는 수산식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가 더욱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고, “수산식품의 HACCP 적용에 관한 정보 공유의 장(場)으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수산물 제조·가공업체가 HACCP을 적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을 원하는 개인 또는 식품산업체 관계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사전 및 현장등록 가능), 세미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HACCP지원사업단 홈페이지(http://www.haccphub.or.kr)를 확인하거나  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6월 17~18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HACCP을 적용하고자 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전문기술상담이 함께 진행된다. 상담을 원하는 업체는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기술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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