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서울대 호암생활관서 '생명약학 20주년 심포지움'서 시상


글로벌 천연물 기업 유니베라(대표 이병훈, 김동식)는 6월 16일 서울대학교 호암생활관에서 개최되는 ‘생명약학 20주년 심포지움’과 관련한 ‘생명약학 학술상’에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정종경 교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명약학 심포지움’은 국내 생명약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의 연구와 신약개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생명약학연구회와 한국약제학회가 매년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이 심포지움에서는 생명약학 발전에 공헌이 큰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유니베라는 ‘생명약학 학술상’을 2001년부터 후원하고 있다.

유니베라에서 후원하는 ‘생명약학 학술상’에 선정된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정종경 교수는 파킨슨병을 비롯해 암, 대사질환 등과 관련된 질병유전자의 기전을 심도 깊게 연구하며 새로운 치료전략을 제시,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생명과학 연구자로서 국내 처음으로 창의적 연구사업과제에 2회 연속 선정되는 등 후학 연구자들에게 모범이 될만한 활동을 보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금까지 ‘생명약학 학술상’은 생명약학 분야의 세계적 명성을 구가하고 있는 국내학자들에게 수여됐다.

기존 수상자로서는 나도선 교수(울산대학교, 의과대학)를 비롯해 박영인 교수(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남두현 교수(영남대학교, 약학대학), 이승기 교수(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오우택, 서영거 교수(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심창구 교수(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신윤용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이복률 교수(부산대학교, 약학대학), 김영미 교수(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등이 있다.

오는 6월 16일 서울대학교 호암생활관에서 진행되는 ‘생명약학 20주년 심포지움’은 생명약학 연구회 회장 이복률 교수(부산대학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학술상 시상이 이어지며, 이번 ‘생명약학 학술상’ 시상자인 정종경 교수의 강연을 비롯, 총 7명의 연자가 강연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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