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200여명 모금…대학생 7명에게 전달

실용화재단이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 이하 실용화재단)은 지난 30일 재단 실용화홀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임직원 200여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농업인 자녀 장학금은 재단 전 임직원이 농업인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2013년 1천만원, 2014년 1천4백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이를 통해 2013년 5명, 2014년 7명의 농업인자녀에게 각 20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실용화재단은 장학금 수혜자 선정을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해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 위탁해 전국 16개 광역시도의 지역본부 추천을 받아 7명을 선발, 수여했다. 

이날 장원석 이사장은 “장학사업에 기꺼이 참여한 임직원에게 감사한다”면서 “실용화재단의 농촌사랑 장학사업이 우리사회에 나눔실천의 문화가 확대에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실용화재단은 임직원의 재능을 활용, 수원농업생명과학고등학교에 '창조농업교실'을 새롭게 개설해 지난 12월 23일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하는 등 농촌사회와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책임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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