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전업농 임원진과 함께 도시락 간담회…쌀 수급 불균형 해소 주력

농림축산식품부 김재수 장관은 19일 농식품부 회의실에서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이하 쌀전업농) 임원진과 함께 도시락 간담회를 주재하고 지난 6일 발표한 '수확기 쌀 수급안정 대책'에 대래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 장관이 주재한 이 날 회의에는 김광섭 중앙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각 도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쌀전업농 김광섭 회장은 정부의 선제적인 '수확기 쌀 수급안정 대책'에 대한 환영의 뜻과 함께, 쌀값 안정을 위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했다.

김 장관은 간담회에 참석한 쌀전업농 임원진을 격려하면서 “풍년을 마냥 기뻐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보다 근본적인 쌀 수급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쌀전업농도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주요 논의사항 중 공공비축 수매시 다수확 품종제외, 정부양곡 재고감축, 쌀 품질등급제 시행 등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이거나 추진이 필요한 사항은 우선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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