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붉은닭의 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한국식품의약신문 식구 여러분과 애독자 여러분, 식품의약산업계에 종사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새해를 맞아 인사드립니다.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 하나하나 다 이루시기를 소원합니다.

한국식품의약신문은 배문기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의 땀방울로 국내 유일의 종합 식품·의약관련 시사 전문지로서 국민건강 증진과 식품·의약품 안전 및 관련산업 발전에 길잡이 역할을 충실히 해 주시고 계십니다.

새해에도 국제화 시대를 맞아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산업 관련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신속, 정확히 제공함으로써 식품의약산업의 발전에 밑거름 역할을 잘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김치는 오랜 세월동안 우리민족과 동거동락을 같이 해온 대표적인 식품입니다. 겨울 김장철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 소통했던 필수 음식으로 누대에 걸쳐 전승 발전돼 왔습니다. 약과 음식은 그 근원이 같다(藥食同源)는 것에 김치야 말로 어렵던 시절 조상들의 건강을 지켜준 효자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김치에 많은 유산균은 우리들의 장내 환경을 변화시켜 좋은 미생물이 생육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면역역을 높여준다는 사실이 증명되고, 최근에는 환경오염에 따라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되는 아토피에도 효능이 있는 등 우리몸의 여러 가지 이상 징후를 예방하는 데 김치가 보배 역할을 하고 있음이 속속 밝혀지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즐겨 먹고 있는 김치가 이렇 듯 소중합니다. 한국식품의약신문에서도 건강 웰빙 김치가 생산되도록 지도하여 주시고 김치의 기능성 연구와 효능 홍보에 보다 많은 지면을 할애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김치업계는 식품의약산업계 여러분들과도 많은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같이 발전하고 성장하도록 국내산 원료를 사용한 차별화된 국산김치로 소비증대 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다져나갈 계획입니다.

대중국 김치수출 증대와 수출국 다변화로 세계인의 건강을 지키고 수출물량도 늘여 나라살림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새해를 맞아 식품의약산업계 여러분 건강하고 행복하십시오. 한국식품의약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임직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福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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